강남 일프로 등급별 차이와 특징 정리
작성자어두운사향노루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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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시작한 지 68일만에, 신랑관리(?)를 시작해버린 불도저 엣티제남과 자기관리 중인 인티제녀의강남 시아의원 레이저 제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엣티제남 曰: 신랑관리라 해줘요!그래, 신랑 관리해!인티제녀 曰정확히 어느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티제녀가 내 까끌까끌한 수염으로 인해 아프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아마 2월 중순이었던 것 같은데, 술 한잔하고 집에 돌아와 자다 깨서 인티제녀와 뽀뽀를 하던 와중에인티제녀의 아프다는 말에 술김 + 반수면상태라 쉐이빙크림도 안쓰고 물로만 면도를 하고나오는 모습을 보고 인티제녀가 내 얼굴에 로션을 직접 발라주던 적이 있었다.그 이후로도 인티제녀는 내게 종종 은근슬쩍 레이저제모의 장점을 내게 어필하며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까지 흘려주었다.그 어필에 내가 '신랑관리의 시작이 레이저제모라던데, 신랑관리 시작해요!?'라고 하자 인티제녀는 '아니~ 그냥 편하다고 하니까'라며 말을 흘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인티제녀도 포기한 건지 '그래, 신랑 관리해~'라고 받아주기 시작한 게 레이저 제모를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기계는 몇명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가장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언급이 자주 되는 '젠틀맥스 프로플러스'면서가장 저렴한 곳을 서칭해보기 시작했다. 극강의 효율 ESTJ답게 어차피 같은 기계라면 '금액'이 가장 우선순위였다.그 과정에서 후기는 정말 없지만 가격만큼은 메리트가 있던 곳이 【시아의원 강남점】이었다. '젠틀맥스 프로프러스'기계를 사용하면서, 10회에 35만원이라는 인스타 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었는데,통화로 확인했을 당시, 35만원 프로그램은 '마취크림 X, 마취스프레이 O'이며마취크림으로 업그레이드(?) 시 5,500원이 추가로 붙는다고 하셨고,아프면 얼마나 아프겠어 하는 마음에 마취스프레이로 진행하자 생각하고 방문했으며 당시 시아의원 강남점에 올라와있던 이벤트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겠다.건물 앞에 기계식 주차장과 지상 주차장이 있는데, 내 차는 전기차면서 SUV라서 그런지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했으며,시아의원에서는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셨고, 상담 및 레이저제모 등 시술을 다해도 1시간 이내면 충분히 끝난다고 하셨다.건물도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으며 평소에 병원, 특히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가본 적도 없던 터라이게 병원인지 호텔 로비인지 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병원이었다.아래 첨부한 사진에 유리로 되어있는 곳이 상담실이었는데, 실장님께서 생각보다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고 레이저 제모 이후에 모낭염이 올라오거나 열감이 느껴질 수 있어서냉감치료(?)라고 불리는 크라이오를 함께 하기를 추천해주셔서, 다른 것보다는 '모낭염으로 인티제녀한테 못난 모습을 보일까봐'400,000원(부가세 포함 440,000원)의 이벤트 패키지를 선택했다.레이저제모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필수로 해야하는 것이 '면도 후 방문'이었다.나는 수염이 없으면 내 수염 위치를 어떻게 알지라고 생각했는데, 수염이 있으면 그만큼 레이저가 침투하는 속도가 늦어진다는 것 같았다.내가 사는 곳과 시아의원 강남점이 거리가 있는 편이라 로션을 바르고 갔는데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얼굴 상태여야 한다고 하셔서세안실에서 가볍게 세안을 했고, 세안실에 있던 제품들을 아래 사진으로 첨부한다. 사실 뭐가 좋은 건지도 잘 모르고.. 그냥 정보공유 차.. 세안실 맞은 편에는 이렇게 라커룸과 드레스룸이 있는데 나는 이 당시 겉옷을 입고 있어서 라커에 짐을 보관했다.일회용 비밀번호(?)로 문도 잠글 수 있고 드레스룸은 사용은 안해봤지만 열려있는 문으로 보이는 걸 보아 깔끔할 것 같다.아! 라커 안에는 슬리퍼도 있었는데 사용하지는 않았다. 세안과 짐보관을 마친 뒤에는 로비에서 마취크림을 바르고 약 15분 정도 기다리면 됐다.평일 낮이라 그런지, 아님 블로그 협찬(?) 같은 걸 안하셔서 그런지 내 앞에 3명 정도 계셨고 대부분 오늘이 N회차 이신 것 같았다.내 앞에 계신 분들이 나오실 때 마다 눈가가 촉촉하신 걸 보니 생각보다 통증이 있나보다 싶어 계속 네이버에 후기를 찾아봤다.'불채찍으로 때리는 것 같았다.', '겪어보지 못한 통증이다'등 아프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지극히 내 기준으로는 '주사 바늘이 콕콕 찌르는 느낌'정도였다. 아프지 않다는 건 아니다 그저 '참을 만 하다. '가 맞는 말인 것 같다.유튜브나 TV프로그램에서 왁싱이나 제모를 할 때면 손에 항상 인형을 쥐어주던데 그런 인형이 저 침대에 있어서 겁이 났다.그리고 실제로 레이저 제모를 해보니까 저 인형은 쓸모가 있었다. 없었다면 아마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남아있었을 것 같다.체감상 20번도 레이저를 안쏘신 것 같아서 '엥 벌써 끝나나? 이게 맞나?'싶었고, 실제 시술시간은 체감상 3분~5분 남짓 걸린 것 같다.제모의 순서는① 눈을 가림 (아마 울트라맨 같은 것 같음) → ② 의사선생님이 '따끔'이라고 외쳐주심. SNL 생각남→ ③ 레이저 불빛이 번쩍하고 기계에서 에어컨 바람(?) 비슷하게 찬 바람이 나옴제모를 마치고 크라이오 시술(?) 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관리를 받으러 갔다.건강검진 받을 때 쓰는 초음파 기계같은 걸로 얼굴에 냉찜질을 해주는 것 같은데,손에 무슨 막대기를 쥐어주셨고 전류가 흘러서 회복을 도와준다.. 어쩌고 하셨는데 전기가 통하는 찌릿찌릿한 느낌은 없었습니다.냉찜질 받으니 확실히 열감은 많이 줄여주는 것 같았고, 사실 가장 인상깊었던 건 시술이 마무리되어갈 때'기본케어랑 선크림 모두 발라드릴까요?'였다.평소에 로션도 올인원로션만, 그것도 깜빡하면 안바르던 내게 선크림이라니!바로 바를 수 있는 건 다 발라달라고 하고 나왔다.레이저제모 직후 사진도 함께 첨부한다. 나오면서 받은 스테로이드성 연고(좌)와 네이버 영수증리뷰를 작성하고 받은 마스크팩 사진!스테로이드성 연고는 모낭염이 올라오면 바르라고 하셨는데, 시술 받은 다다음날 좁쌀만한 뾰루지같은 게 나길래 위에 발라주니 어느순간 없어져있었다. 스테로이드의 힘은 강력하구나.. 지금 대략 시술받은 지 2주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레이저 제모는 인터넷 후기만큼 엄청 아프진 않았다. (주관적인 견해)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보자니, 면도를 3일에 한 번 해도 될 정도로 수염이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려졌고 수염의 자아가 약해짐.제모 후 3일 정도는 원래 수염자라는 속도로 자랐는데, 이 때 날면도를 하니까 따갑기만하고 면도가 안됐다! 매우 중요!완전한 내돈내산 후기이며, 2주 지난 시점에서 레이저제모는 매우매우 추천!